Jurnal hobodon (호주부), 13 Jul 19

체중이 너무 빠지는 거 같아서 오늘은 노른자 있는 후라이에, 바나나도 제일 큰 거, 우유도 100->150ml로 늘렸습니다. 어제 못 먹은 삼계탕 오늘 먹을까말까 생각중인데 딱히 땡기진 않네요. 그나저나 아이폰 Xs가 사진이 잘 나오긴 잘 나옵니다. ㅎㅎ 

자꾸 빠지신다니 전 너무 부러운데요^^ 운동도 계속 하시는건가요?  

witvhwoman1 님: 자꾸 내려가는 거 걱정하듯 쓰려니 다른 분들이 재수없게 보실까봐 걱정입니다.. ㅎㅎ 운동은 4월 초부터 똑같이 가볍게 하고 있습니다. 대략 12000보 정도 걷기 (중간에 살살 뛰기도 합니다)와 걷기 마치고 집에 올 때, 아파트 계단 20층 오르기. 나머지는 여기 계산 앱에 있는 대로 몇가지 스탠다드로 입력합니다. (수면은 대략 7.5시간, 평일은 사무실 근무 7.5시간, 운전, 요리, 설거지, 샤워 정도) 

운동은 일정앱에 화, 목, 토, 일 이렇게만 입력되어 있지만, 실제론 어제도 하고, 월요일도 휴가 쓰는 날은 월요일도 하는데 (쓰고 보니 이번주는 비 온 수요일 빼고 매일 했네요!) , 묘하게도 중독 비슷한 게 있는지, 안하면 뭔가... 찜찜한 느낌이 들어서 요즘은 짬이 나면 운동복 입고 한바퀴 걷고 들어옵니다. ㅎㅎ 

계란후라이 너무 예뻐요☺ 

오늘은 팬 위에 떨어뜨릴 때 한쪽으로 안 치우치게 (토요일이라 안 바빠서 ㅋㅋ 평일은 계란을 던지듯 팬에 떨굽니다만..) 조심 했습니다. 그리고 아이패드 6으로 찍던 사진을 아이폰 Xs로 찍으니 사진이 훨 나아보이네요 ㅎㅎ 

정말 예뻐요👍👍 

박진영입니다 님: 감사합니다. 노른자가 다했네요. ㅎㅎ 

너무멋져요 어떻게 매번이렇게 차려드세요~?????  

하푼젤15 님: 감사합니다. 차린다고까지 할 게 뭐 있나요 ㅎㅎ 빵과 버터, 견과는 냉장고에서 꺼내고, 방울토마토와 체리는 체에 씻고, 숙성된 바나나는 까서 놓고, 냉동블루베리는 냉동실에서 꺼내고, 우유 한 컵 전자렌지에 돌려데워서 커피 한 티스푼 넣고, 후라이는 기름 두르고 계란만 넣으면 되는데요 ㅎㅎ 뭘 할 줄 아는 게 없어서 맨날 꺼내서 바로 먹는 걸로 준비합니다.